[뉴스렙] 칸탈로프 멜론이 일반 멜론에 비해 SOD 효소가 7배나 많다고 알려진 가운데 섭취시 주의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칸탈로프 멜론에 존재하는 항산화효소를 SOD라고 한다. 이 SOD는 노화, 암, 만성 염증 등 여러 질병을 가속화 시키는 활성산소를 1초에 10만 개 정도 제거한다고 연구됐다. 당뇨 환자가 칸탈로프 멜론 추출물을 섭취할 경우 신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칸탈로프 멜론을 먹을때는 섭취 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SOD 효소는 체내 흡수율이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 특히 위에서 나오는 위산에 취약하다. 이에 식후 1~2시간 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식후 1시간 내에는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산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칸탈로프 멜론은 프랑스 귀족과 예술가의 사랑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프랑스 아비뇽 지역에서 재배가 시작됐다. 최근 국내에서도 재배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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