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기반의 폴라탭사가 4월11일(목)에 여행용 블루투스 오디오 올인원제품 ‘폴라탭 트래블러킷’을 한국 모회사이면서 생산공급사인 (주)지엠케이의 주관으로 와디즈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폴라탭의 트래블러킷은 유무선 통합 노이즈캔슬링 이어폰과 모듈확장형 배터리 허브, 초소형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자석탈착식으로 휴대성과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목표금액을 3일 만에 돌파해 화제가 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폴라탭의 ‘트레블러킷’은 킥스타터에서 화제를 모으며 펀딩 목표금액 5만달러를 단 3일만에 돌파하며 10일차에 10만달러를 모금하고 1년 반만에 개발과 양산에 성공했다.
킥스타터(kickstarter)는 미국 최고의 크라우드 편딩 사이트로 개인이나 기업이 상품 아이디어, 모금 목표액, 개발 완료 예정 시점 등을 사이트에 올려놓으면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킥스타터 회원이 후원자로 나서는 시스템이다. 킥스타터는 세계 460여 개 크라우드 펀딩 업체 중 가장 큰 서비스업체로 국내 업체로는 와디즈가 있다.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은 음악을 제외한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는 제품으로, 미국 아마존에서는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비행기 여행자의 필수품으로 선정된 바 있고, ‘폴라탭 트래블러킷’의 주요 구성품 중에 하나이다.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은 지하철 소음을 95% 감소시켜주어 지속적인 진동과 소음에 시달리는 비행기 안에서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는 물론, 시끄러운 장소에서 공부하는 카공족이나 버스와 지하철을 매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타사 노이즈캔슬링이어폰은 소음감쇄처리 회로와 이를 구동하기 위한 전원배터리로 인해 부피가 크지만 폴라탭의 노이즈캔슬링이어폰은 자체 개발한 자체 전원통신칩을 적용하여 일반 이어폰과 비슷한 수준으로 부피를 줄여 편의성을 높였고, 특히 평소에는 블루투스로 휴대폰과 연결 사용하고, 무선연결에 제한이 있는 비행기에서는 탑승좌석의 이어잭에 꼽아 사용할 수 있도록 듀얼모드를 지원한다고 한다.
또한, 폴라탭사가 자체 개발한 독특한 자석충전방식은 배터리 허브라는 충전배터리 모듈을 통해 충전을 간편하고 재밌게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휴대폰은 물론 블루투스 이어폰과 블루투스 스피커를 긴 케이블 연결을 통해 계속 재충전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한다.
폴라탭 측은 “단순히 여행자의 필수품인 보조배터리, 이어폰, 소형스피커, 충전기기를 모은 키트가 아닌 추가 모듈제품으로 조립확장 또는 개별 업그레이드의 즐거움을 주는 신개념의 모바일액세서리”라며 “혁신적인 자체 통신칩 기술을 기반으로 USB보다 20배 낮은 전력과 2배 이상 낮은 부품가격을 구현해 성능, 크기, 가격을 최적화시킨 올인원 제품”이라고 전했다.
폴라탭 트래블러킷은 20만원대 타사제품 성능을 갖춘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포함하면서도 크라우드펀딩 '와디즈'를 통해 10만원 초반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국내에 첫 런칭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