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무엇을 깨닫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한국불교, 무엇을 깨닫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 서현욱 기자
  • 승인 2019.04.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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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논단 100회기념 대토론회 18일 신사동 세미나실

열린논단이 100회를 맞았다. 열린논단은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주관해 왔다.

열린논단은 100회 기념 대토론회를 18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주제는 ‘한국불교, 무엇을 깨닫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이다. 이번 토론회는 모든 참석자 5분 발언으로 진행한다.

열린논단은 2009년 2월 27일 김성철 동국대 교수(당시 편집위원장)가 ‘한국 종교의 정치종속성과 불교의 미래’를 주제로 첫 발제를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10년간 강남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매년 10회씩 세미나 형식의 논단을 개최해왔다. 불교지식사회의 새로운 의제설정과 열린 토론문화 정립을 지향해온 열린논단은 100회에 이르는 동안 연인원 3천5백여명이 참여해 우리시대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해왔다. 모임에는 불교학자와 언론인, NGO 대표 등 불교계 오피니언 리더는 물론이고 이웃종교 학자와 성직자들, 문화인, 학생, 일반신자 등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열린논단은 “불교계는 물론 일반사회에서도 유례가 드물 것으로 생각되는 발제와 토론은 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가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불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또 “이러한 성공은 그동안 좋은 주제로 발제해준 발제자들, 그리고 무엇보다 매번 진지한 질문과 토론을 해준 토론자와 참가자 여러분들의 공덕 때문이었다.”고 강사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100회를 맞아 우리는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더 진지하고 깊이 있는 토론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태고자 한다.”며 100회 열린논단 참석을 기대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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