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립 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는 ‘음악대장 시니어탤런트’ 2차년도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9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
2018년 처음 진행한 ‘음악대장 시니어탤런트’ 사업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확대하려 마련한 음악 심화 학습 프로그램이다.
오카리나, 우쿠렐레, 하모니카, 핸드벨 등의 악기와 화음이 어우러지는 앙상블 공연을 준비하여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음악 공연을 펼쳤다. 가족들과 친구들을 초대하여 마련한 음악회‧졸업발표회, 음악여행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2019년에는 한 단계 발전된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가치 있는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제공 할 계획이다.
김경회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주체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심화된 교육을 통한 재능나눔의 기회를 확대하여 노년의 주체성 제고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음악대장 시니어탤런트 시즌2’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앙상블 음악 교육 및 소양교육, 동아리 활동, 멘토링 활동, 음악회, 사회공헌활동, 음악여행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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