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동안 거절했던 넬 김종완, 슈퍼밴드 첫 촬영 '심심하다'
18년 동안 거절했던 넬 김종완, 슈퍼밴드 첫 촬영 '심심하다'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4.12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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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완 SNS)
(사진=김종완 SNS)

[뉴스렙] 넬 보컬 김종완이 데뷔 이후 첫 예능프로그램에 합류했다.

12일 방송된 tvN '슈퍼밴드'에 김종완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천재 음악가를 발굴, 최고의 조합으로 글로벌 밴드를 만드는 것에 힘을 보탠 것. 

김종완은 2001년 데뷔 이후 첫 고정 게스트로 예능에 등장했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18년 동안 예능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김종완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을 때마다 정중히 거절했다. 예능감이 없었기에 프로그램에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 하지만 '슈퍼밴드'는 달랐다. 음악적 부분이 큰 프로그램이었기에 도움은 못되도 피해는 끼치지 않을 것 같아 섭외에 응했다고. '슈퍼밴드'를 통해 천재뮤지션들을 만난 김종완은 이들에게서 자극을 받고 있다며 예능 출연을 만족해했다.

한편 김종완은 SNS에 "멤버들이 없으니 매우 심심하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종완이 입고 있는 옷은 '슈퍼밴드' 첫 방송에서 입었던 옷과 동일하다. 첫 촬영 당시로 추측된다. 김종완은 멤버들 없는 방송 출연이 어색한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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