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곽재선 회장까지? ‘한끼줍쇼’, 부유층 단골 출석 가능했던 이유
kg그룹 곽재선 회장까지? ‘한끼줍쇼’, 부유층 단골 출석 가능했던 이유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4.18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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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캡처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캡처

[뉴스렙] ‘한끼줍쇼’에 kg그룹 곽재선 회장의 저택 내부가 공개됐다.  

지난 17일 JTBC ‘한끼줍쇼’에서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의 밥동무를 구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 강남의 밥동무가 된 집은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거주하는 곳이었다.

방송 중 아내는 남편의 직업을 묻는 출연진에 대답을 하면서도 편집을 요구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그 정체는 곧 바로 밝혀졌다. 방송에서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직접 모습을 보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한끼줍쇼’에는 소위 ‘부유층’이라 불리는 유명 정재계 인사들의 집 방문이 잦았다. 이에 네티즌은 섭외 의심을 품기도 했다. 

이는 ‘한끼줍쇼’가 찾는 마을과 출연진이 선택하는 집의 특성 때문이다. 실제로 이들은 아파트, 빌라보다는 주택을 선호해왔다. 이번 kg그룹 곽재선 회장을 만나기 전에도 “주택가가 어디냐”며 부동산에서 직접 질문하기도 했다.

‘한끼줍쇼’를 보는 불편한 시각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이 빈부격차를 강조한다는 지적이 잇따른 바 있다. 부자동네, 큰 주택을 우선시하는 제작진, 출연진의 선택이 곧 부유층들의 집이 공개되는 상황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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