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금강사, 7명이 200여 명으로
日 금강사, 7명이 200여 명으로
  • 조현성 기자
  • 승인 2019.04.2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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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마츠모또 공항 직항 전세기 취항 예정, 서울과 더 가까워져

일본 나가노 유명산 금강사(주지 법현 스님, 열린선원장)는 지난 8일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성료했다.

행사에는 주지 법현 스님,본문사 주지 오노데라(小野寺) 스님,한국문화신문 시게마쓰(茂松) 스님,세계불교스카우트연맹 유광석 의장,유영애 명창,지강훈 가수,유우까 자매,원주 대진 스님, 대중 대자 대비 스님, 동림사 원행 전법사, 김보성 대불청제주지구장, 정정순 신도회장, 문해룡 대표역원 등 120여이 참석했다.

행사는 봉축전야 연등축제와 봉축 욕불법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법회에는 인간문화재 만봉 스님이 조성한 석가모니괘불탱을 모셨다.

참석자들은 천상천하유아독존 삼계개고오당안지의 근거인 <마하빠다나숫따>의 경문과 <욕상공덕경>의 경문을 독송했다.

주지 법현스님은 탄생게를 대승불교와 초기불교의 시각을 중도적으로 설명하고 불기 기산법, 부처님오심의 현대적 의미를 중심으로 설법했다.

유광석 의장은 5월 초부터 김포ㅡ마츠모또공항 직항 전세기를 운용하겠다면서, 금강사와 연대해 한일교류협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했다. 직항 전세기를 통하면 서울-금강사간 이동시간이 8시간 가까이 줄어든다. 유 의장은 황금불탑장을 법현 스님에게 전달했다. 황금불탑장은 불교스키우트와 전법활동에 열심인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명예이다.

금강사는 40여 년 전 교포들이 창건해 태고종에 등록한 사찰이다. 법현 스님은 2017년 6월부터 주지소임을 맡고 있다. 법현 스님 주지 소임 후, 부처님오신날 신도 7명이 찾던 금강사는 지난해부터 200여 명 이상이 찾고 있다. 일본 후지산 본원사 주지 오노데라 스님은 금강사 사세 확장을 축하하면서 진신사리 기증의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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