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김수민 작가가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라고 알려진 윤지오를 고소하겠다고 알린 가운데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고 밝혔다.
23일 김수민 작가는 SNS에 "인스타그램에 공개하지 않은 9개월간의 대화 자료들 모두 제출했다"라고 전히며 "관련 진술도 3시간 넘게 조사 받고 왔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가 장자연 사건을 이슈로 책을 출간했다고 폭로하며 10년 전에는 유족에게 불리한 증거를 했지만 이제와서 다른 증언으로 언론에 나섰다며 주장했다.
현재 김수민 작가의 SNS 프로필에는 '반드시 진실은 밝혀진다"라고 명시되어 있는 것처럼 대부분의 글이 윤지오와 관련된 글로 작성되어 있다. "누가 신변위협을 가했다는 건가?" "어떤 불이익을 당했었는가?"라며 윤지오를 향한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낸 것은 물론 "지오야 미리 말해둘게, 이제부터 하나하나씩 해명 들어가자?"라며 경고성의 발언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윤지오가 사람들을 시켜 자신의 계정을 신고하라고 한다며 폭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김수민 작가의 SNS를 찾아가 댓글로 설전을 벌이고 있다. "도배하는 것을 보니 신뢰가 안간다"라는 입장과 "진실이 이길때 까지 응원하겠다"라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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