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오현경이 자신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들에 결국 법의 힘을 빌릴 것을 밝혔다.
오현경은 30일 소속사를 통해 자신을 괴롭히는 말들에 더 이상 참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오현경은 그간 방송을 통해 솔직한 모습을 주목을 받아왔다. 홀로 딸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으로서의 고충도 가감 없이 공개했다.
그에게 딸은 남다른 의미였다. 그를 지켜 본 동료 배우 역시 “365일 딸 생각 뿐”이라고 말할 정도다. 오현경은 혼자 딸을 키우는 것에 있어서 부담감을 토로하면서 “악역을 자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런 딸에게까지 영향이 미칠 정도의 악플이 계속되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져왔다.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인만큼 관리도 혹독하게 했다. 꾸준한 관리 탓에 성형설과 보톡스 마니아 등의 루머까지 생성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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