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정황도 있다? '메스버그' 린제이 로한·브리트니도 못 피했던 상흔
추가 정황도 있다? '메스버그' 린제이 로한·브리트니도 못 피했던 상흔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5.01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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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뉴스렙] 박유천의 신체 부위 곳곳에 생겨났던 상처는 정말 마약 후유증의 일종인 메스버그였던 걸까. 이를 둘러싼 의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그의 모습들에서 마약 후유증으로 의심되는 몇몇 정황이 보인다는 말까지 속출하고 있다.

필로폰 정식 명칭 앞글자와 벌레의 영어표현을 합친 단어인 이 현상은 필로폰을 투약했을시 신체부위에 벌레가 올라온 듯한 환각을 겪는다고 알려진다.

혐의를 인정했고, 처음 거론된 것보다 더 많은 횟수의 마약을 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몸에 있었던 상흔이 메스버그 현상에 따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비교적 초기 현상에 속하는 메스버그를 넘어선 마약 후유증은 점점 심각해진다. 흥분효과 탓에 이갈이, 치아 손상이 발생하고 단 음식을 계속 찾고 입이 마르는 현상에 구강 위생 상태가 엉망이 된다. 이는 메스마우스로 불리는데 린제이 로한의 경우 체포 당시 치아 전후 상태가 뉴스에서 생방송으로 다뤄지기도 했다.

마약으로 인한 후유증은 여러 스타를 망쳤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꼽힌다. 그는 마약에 손을 댄 후 몸 전체에 피부 트러블이 생겼고, 얼굴에도 긁은 흔적이 역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메스버그 뿐 아니라 박유천이 최근 야위고, 급격히 늙어보인 이유가 심적 괴로움 때문이 아니라 마약 후유증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필로폰 부작용 중 영양 공급이 부족해져 몸이 말라가는 것은 물론 노안으로 변하는 후유증이 있기 때문. 이같은 증상들은 마약을 지속적으로 접했을 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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