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사 자제 스님, 천축사 유방 스님 신임 주지 임명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22일 동범 스님에게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신임 사무국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동범 스님은 1978년 4월 법주사에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85년 범어사에서 비구계를 수지했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불교대학원에서 석사, 동국대학교 불교대 박사과정을 수료한 스님은 법주사 총무국장, 제5교구 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제천 한산사 주지를 맡고 있다.
이날 적조사와 천축사의 신임 주지 임명장 수여식도 있었다.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적조사 주지에 자제 스님을, 천축사 주지에 유방 스님을 임명했다.
자제 스님은 1979년 1월 봉선사에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98년 통도사에서 구족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수국사 주지(1999~2001년), 적조사 주지(2002~2006) 등을 역임했다.
유방스님은 1993년 3월 통도사에서 사미계 수지하고, 1998년 10월 통도사에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99년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스님은 독일 브레멘 광법사(1998~1999년)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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