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제품, 유명 셰프 레시피를 손쉽게 집에서 재연할 수 있어
밀키트 제품, 유명 셰프 레시피를 손쉽게 집에서 재연할 수 있어
  • 차승지 기자
  • 승인 2019.05.03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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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밀키트 쵸이스테이크 세트(사진 출처: 프레시지 홈페이지)
프레시지 밀키트 쵸이스테이크 세트(사진 출처: 프레시지 홈페이지)

‘가성비’, 가심비’ 등 소비 트렌드가 인기를 끌면서 집에서 밀키트 제품으로 집밥이나 홈파티를 즐기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 모임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에도 외식보다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밀키트 제품으로 경제적이면서도 근사하게 식사를 즐기는 가정이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한 언론사에서 발표한 서울ㆍ수도권 성인남녀 468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족 밥상을 차릴 때 간편식을 활용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76%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18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에 따르면 간편식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응답은 '재료를 사서 조리하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들어서'(23.1%), '조리하기 번거롭고 귀찮아서'(19.3%), '간편식이 맛있어서' (15.2%), '조리시간이 없어서'(13.4%) 순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비용 대비 고품질의 음식을 좋은 가격에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어 가족 식사에도 밀키트로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 업계는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올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400억 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향후 5년 내 7000억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셰프의 레시피를 그대로 집에서 간편하게 재연하거나 다양한 메뉴를 한번에 차릴 수 있는 가정간편식과 밀키트 제품이 밀레니얼 세대 주부들에게 각광을 받으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가정식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관련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프레시지 최현석 쵸이스테이크 조리 예(사진 출처: 프레시지 홈페이지)
프레시지 최현석 쵸이스테이크 조리 예(사진 출처: 프레시지 홈페이지)

프레시지의 ‘스테이크 세트’는 레스토랑과 같이 근사한 요리를 가족들에게 차려주고 싶을 때 이용하기 좋은 밀키트 제품이다. 유명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와 함께 그에 맞는 정량의 식재료를 포장 배달해 요리 초보도 손쉽게 셰프의 요리를 구현할 수 있다. 최현석 셰프의 레시피를 담은 ‘쵸이 스테이크’, 오세득 셰프의 ‘헌터 스테이크’는 맛과 플레이팅 모두 훌륭해 밀키트로 가족 식사를 직접 준비하는 밀레니얼 세대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프레시지 ‘스테이크 세트’는 셰프의 레시피에 따라 집에서 최고의 맛을 재연할 수 있도록 좋은 식재료를 사용했다. 또한 주재료인 스테이크 고기는 북미산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엑셀비프(Excel®)’의 탑초이스급 냉장육을 사용했다. 2018년 5월 미국 PIERS 리포트 기준으로 국내 미국산 소고기 시장 점유율의 37%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에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는 ‘엑셀비프(Excel®)’는 풍부한 육즙과 풍미를 자랑한다. 

한국야쿠르트의 밀키트 브랜드 잇츠온의 ‘감바스 알아히요’는 파스타와 스페인 요리로 가족 모임에서 색다른 메뉴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감바스 알 아히요’는 새우와 마늘을 올리브유에 뛰기듯 끓여낸 스페인 대표 요리로 식사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와인을 마실 때도 좋은 메뉴다. 잇츠온 제품은 집에서 손쉽게 이국적인 요리를 만들 수 있으며 특히 재료 준비에 손이 많이 가는 새우도 위생적으로 손질되어 있다. 

또한 잇츠온 ‘감바스 알아히요’를 조리한 후 미리 삶아 둔 파스타면을 넣으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요리할 수도 있다. 하나의 밀키트로 2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팟타이, 분짜 등 타이 음식은 인기가 많은 외식 메뉴다. 레시피나 요리법이 생소해 외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으나 GS리테일 심플리쿡 밀키트를 이용하면 가족 모임에서 맛있는 타이 음식을 푸짐하게 차려낼 수 있다.

GS리테일 심플리쿡 ‘하노이 분짜’는 쌀국수 면과 샐러드,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를 새콤달콤한 느억맘소스에 적셔 시원하게 먹는 베트남의 대표 음식을 집에서 손쉽게 재연할 수 있게 했다. 불맛 가득한 돼지고기와 함께 다진 고기 및 각종 채소로 속을 꽉채워 바삭하게 튀긴 짜조로 분짜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재료를 구성했다. 생소한 느억맘 소스도 키트에 모두 포장되어 있어 재료 준비의 부담 없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가성비나 가심비 등의 소비 트렌드에 따라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모임도 집에서 밀키트도 경제적이고 맛있게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간편하게 근사한 요리를 차릴 수 있는 밀키트의 수요 증가에 따라 5월 가정의 달에도 밀키트를 찾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뉴스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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