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단독공연 앞둔 조제, 신곡으로 팬심 잡기 시동
5월 단독공연 앞둔 조제, 신곡으로 팬심 잡기 시동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5.09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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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가 5월 단독공연을 앞두고 새 앨범을 발표했다. (사진=어웨이크 제공)
조제가 5월 단독공연을 앞두고 새 앨범을 발표했다. (사진=어웨이크 제공)

[뉴스렙] 신인 뮤지션 조제(Josee)가 새 앨범 ‘(blank)’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제(Josee)는 9일 오후 6시 EP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오는 5월 말에 진행 예정인 첫 단독 공연을 포함해 본격 활동을 시작할 예쩡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조제의 새 앨범명 ‘(blank)’는 ‘비어있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어떠한 선입견이나 편견 없이 이번 앨범이 다양하게 해석되길 원한다는 조제의 바람이 담겼다.

타이틀곡 ‘미드나잇(midnight)’은 불현듯 생각나는 옛사랑에 대해 노래한 곡으로 조제의 리드미컬한 보컬과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수록곡으로는 앞서 싱글 앨범으로 발매했던 ‘모노(mono)’, ‘블루(blu).’ 2곡을 비롯해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달콤하고 아름답게 표현한 ‘uoy evol’, 심플한 구성이 돋보이는 ‘why don’t you love me?’, 도시와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을 노래한 ‘이방인’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앨범 아트 또한 각자 다른 표정의 침팬지들을 담았고 많은 분들이 보다 자유롭게 감상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을 투영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앨범에서 조제는 전곡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한층 더 다채롭고 성숙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조제는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내며 신예답지 않은 감각적인 사운드를 더욱 키워가고 있다.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과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는 조제는 리스너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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