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유망프렌차이즈 창업아이템 '싸움의고수', 배달시장 확대로 경쟁력 한층 강화
요즘 뜨는 유망프렌차이즈 창업아이템 '싸움의고수', 배달시장 확대로 경쟁력 한층 강화
  • 김영호
  • 승인 2019.05.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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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움의고수' 제공
사진='싸움의고수' 제공

[뉴스렙] 배달음식 시장의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국내 배달음식 시장 규모는 2년전 약 15조원에서 지난해 2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에는 배달음식이 주로 치킨, 피자, 떡볶이 등 일부 업종에 국한됐다면 요즘은 배달 주문이 추가 매출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여 수많은 외식업체들이 앞다퉈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외식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도 1인창업 아이템으로 적합한 배달전문점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예비창업자들이 많다. 이는 급증한 배달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데다 혼자 운영하면서 인건비 등 고정비 절감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1인가구, 혼밥족을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혼밥프랜차이즈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 1인보쌈·1인삼겹살·1인족발·1인치즈닭볶음탕 등 이색 혼밥메뉴를 판매하는 싸움의고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해당 브랜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1인보쌈 전문점을 런칭, 혼밥족들의 선풍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이후 혼밥메뉴 라인을 점차적으로 확장하며 혼밥프랜차이즈의 리딩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형 창업의 경우 최소 8평부터 체인점 개설이 가능하다는 게 브랜드측 설명이다. 브랜드측에 따르면 점주 1인이 운영하는 충청권의 한 가맹점은 8평 매장에 테이블 18석을 배치, 홀 영업을 하면서도 배달 판매로만 하루 1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사례가 있다.

체인점 운영상의 특장점으로는 일본식 패스트푸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음식 제공시간을 2분 내외로 단축시켰다는 점 이외에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주방운영시스템, 무인주문시스템에 외식업 경험이 없는 초보 가맹점주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체인사업 전개 이후 10평 이상의 소규모창업 위주로 체인점 출점이 이루어졌으나 배달 시장이 확대되면서 최근에는 배달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소형평수를 활용해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을 하시려는 신규 창업자부터 업종전환창업을 계획하고 계신 기존 자영업자들과의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싸움의고수는 지속되는 불황에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침체된 외식창업 시장에서 한달 평균 3~4곳의 체인점이 개설, 지난달 80호점을 넘어서며 요즘 뜨는체인점 및 유망프렌차이즈 창업아이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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