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AOA 민아가 기획사와 업무계약 종료로 팀과도 이별을 고하게 됐다.
13일 기획사에 따르면 AOA 민아는 AOA와 관련한 모든 활동을 정리하게 됐다. 6명이 함께 활동하지 못하게 되면서 5명 시스템으로 명맥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AOA 민아까지, 벌써 3명째 팀을 떠나게 된 상황에 AOA 팬들은 앞으로 AOA가 어떻게 운영될 지에 주목하고 있다.
다행인 점은 AOA 민아를 제외한 다른 이들은 기획사와 계속 함께 할 뜻을 밝혔다는 것이다. 이에 팬들 대다수는 국내 걸그룹에 징크스로 따라붙는 '7년'의 마수를 넘겼다며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지금껏 수많은 걸그룹이 7년 혹은 7년 문턱을 넘기도 전에 종지부를 찍은 바다. 이에 여론 일부는 원년 멤버들 모두가 함께 할 수는 없지만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등지에서도 걸그룹 수명이 보이그룹보다 짧은 양상이기에 AOA가 이름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대견하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다만 AOA가 새로 꾸려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말들이 나오고 있다. 이전 쥬얼리, 티아라 등이 그랬던 것처럼 원년 멤버들의 빈자리를 메울 새 얼굴을 투입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나온다. 하지만 팬들 일부는 그랬다면 AOA 민아 이전에 충원이 됐을 것이라며 차라리 5명으로만 운영되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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