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강성훈의 잘못된 방식의 화법에 여론이 뿔났다. 급기야 일부 여론은 강성훈이 얼굴을 거론한 것을 들며 배우계 톱 외모로 꼽히는 정우성과 강성훈을 비교하고 있기까지 하다.
강성훈은 엄청난 비난에 휩싸인 상태다. 12일 강성훈이 가요계 후배들을 두고 지극히 주관적 시선으로 얼굴평을 한 탓이다. 더욱이 객관적이거나 냉정한 것이 아닌 무차별적 지적이었다는 점에서 강성훈 발언에 대한 불쾌감은 더 클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남의 얼굴을 도마 위에 올린 강성훈을 두고 정우성과 비교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스타들에게 얼굴보다 성격으로 칭찬받는 게 바로 정우성이라면서 "얼굴 자랑을 할 거라면 마음가짐부터 똑바로 하라"는 지적을 잇고 있다. 굳이 정우성과 비교하는 이유에 대해서 '얼굴'만 논하던 강성훈 때문이라 말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대다수 여론은 정우성이 꾸준히 유엔난민기구 활동을 해오는 점, 소신은 밝히되 무례하게 한 적이 없다는 점 등을 들며 강성훈과 비교하고 있다. 정우성에 대해서는 함께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숱한 스타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는 바. 일례로 이영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당시 정우성의 배려 넘치는 모습과 가식적이지 않은 매너를 지켜보다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생각대로 사는 사람이 정우성이다. 생각이 더 미남"이라 감탄한 바 있다.
한편 강성훈에 대해서는 이미 개인사에 실망해 등을 돌린 팬들까지 나서 강성훈 발언이 잘못됐다 일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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