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공덕 SK리더스뷰로 드러난 실태가 정부와 서민의 바람에 반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14일, 서울 공덕 SK리더스뷰에 단 한 자리가 생기면서 복권긁듯 모여드는 이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에 더해 각종 보도까지 공덕 SK리더스뷰를 두고 황금알 등 화려한 수식어를 더하면서 기회에 부채질하고 있는 모양새라 보기 좋지 않다는 이들이 많다.
공덕 SK리더스뷰 이전에도 서울 시내서 기회만 잡으면 부를 잡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의견이 많았다. 더욱이 공덕 SK리더스뷰가 자리한 일대는 이미 서울 노른자위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라 기회만 잡으면 얻는 차익이야 당연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다만 공덕 SK리더스뷰에 대한 보도들은 서민들에게 괴리감을 더하고 현재 정부의 부동산 안정 정책과도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마치 공덕 SK리더스뷰가 마지막 남은 부의 탑승 열차라는 식의 표현이 사람들로 하여금 앞 뒤 재지 않고 달려들게 만드는 꼴이라는 지적이다. 그런가 하면 공덕 SK리더스뷰를 통해 정부의 안정화 정책이 실패했다는 것이 드러났다는 의견을 내놓는 이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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