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인천광역시계양도서관에서는 지난 15일 지역사회의 생태계 관심 제고와 주민들에게 환경 및 생태교육 지원을 위해 인천무척추동물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좀 더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호혜 원칙하에 서로 협의해 추진되며 계양도서관에서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도서관 체험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환경사랑학습관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체험형 공간 및 자료,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인천무척추동물연구회에서는 지역사회 생태계 연구저변 및 관심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및 특강 운영을 지원하고 생물종 다양성 탐사활동과 환경과학 캠프 및 운영을 지원한다.

협약식에 앞서 인천무척추동물연구회와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제작한 생태계 생물표본 박스 등 교육용 자료가 계양도서관에 기증 전달전시되어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자연환경과 생물자원 등 생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앞으로도 계양도서관은 도시생태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인천 도심에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며 배우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주민들의 환경과 생태교육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석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