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이다지 등 스타들이 악플에 칼 빼들었다
단순히 참고 넘어가는 과거와는 다른 행보 보여
[뉴스렙] 연예인들은 자신의 SNS에 악성 댓글이 달렸을 경우 어떻게 맞서 싸울까?
17일 태연은 자신의 SNS에 한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태연이 공개한 캡처에 의하면 악플러는 태연에게 추태를 부려 더럽다. 남자가 그렇게 없냐. 사귈 때 잘할 것이지. 헤어지고 남은 미련 보이는 거 팬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으냐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태연은 별다른 리액션 없이 악플러의 아이디와 메시지 내용을 그대로 올렸다. 추후 악플러는 SNS의 계정을 탈퇴했다.
앞서 지난 3월 메가스터디 역사 강사 이다지의 SNS에는 자신을 향한 외모나 성적 희롱이 담긴 악의적 리플이 많이 달렸다. 이에 대해 이다지는 자신이 가진 타이틀인 '미녀 강사' 라는 명칭 때문에 많은 네티즌에게 고통을 받아왔다며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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