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걷지 않아서 더욱 보석같은 '뉴이스트', 기록으로 돌아보는 미니 6집
꽃길만 걷지 않아서 더욱 보석같은 '뉴이스트', 기록으로 돌아보는 미니 6집
  • 구경현
  • 승인 2019.05.20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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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 활동 성료...#2611 #221364 #36000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가 지난 4월 29일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를 발매하며 3년 만의 완전체 활동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완전체 컴백 확정 소식과 함께 뜨거운 화제를 모은 뉴이스트는 이번 앨범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음원 및 음반 차트 정상 석권, 초동 음반 판매량 자체 신기록 돌파, 음악 방송 1위 등 연일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데뷔 8년만에 성취한 보석같은 결과다.

뉴이스트는 알려진대로 2012년 3월 15일 'FACE(페이스)'로 데뷔해 관심을 모았으나, 안타깝게도 입지를 굳히지 못하고 긴 침체기를 맞았다.

데뷔 6년차가 되는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것이 뉴이스트가 잊혀진 중고돌에서 오늘의 K-POP 대세돌로 기적적으로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던진 마지막 승부는 신의 한수였다. 실력과 스타성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던 뉴이스트는 소속사에게 늘 아픈 손가락이였고, 소속사는 그들이 재평가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일본 등 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던 것도 뉴이스트가 재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미니 6집 활동으로 뉴이스트가 데뷔 8년만에 이룬 성과는 치열한 아이돌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역주행의 '좋은 예'다. 무엇보다 뉴이스트는 수많은 아이돌 신인-연습생들, 혹은 침체기를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귀중한 교훈을 남겼다.  

이에 지난 17일 KBS2 ‘뮤직뱅크’를 끝으로 타이틀곡 ‘BET BET(벳벳)’ 활동을 마무리한 뉴이스트의 이번 미니 6집 활동을 돌이켜 보며 숫자와 함께 특별했던 순간을 되짚어본다.

 

#2611

지난 2016년 미니 5집 ‘CANVAS’ 발매 이후 약 3년 만의 앨범 발매를 확정 지은 뉴이스트는 컴백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는 발매하자마자 국내외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를 기록, 해외 아이튠즈 탑 앨범 차트 13개국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드러냈다. 특히 지난 8일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는 컴백과 동시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는 뉴이스트로 받는 첫 음악 방송 1위였다.

무려 가요계 데뷔 2611일 만에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뉴이스트는 역대 아이돌 최장 기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끊임 없이 노력했던 이들의 순간이 빛을 발한 순간이며 이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을 선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어 뉴이스트는 Mnet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3관왕을 달성하며 완전체 제 2막의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 갔다.

 

#221,364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에 따르면 뉴이스트의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 가 초동 판매량 22만 장을 돌파하며 음반 부문 주간 차트(04.29~05.05 집계 기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기록은 뉴이스트 앨범 초동 판매량 최고 기록이자 자체 신기록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이라고 볼 수 있으며 꾸준한 사랑 속 가온 차트와 한터 차트에서는 2주 연속으로 음반 부문 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꽃길만 걷지 않아서 더욱 보석같은 뉴이스트의 꽃길은, 이제는 어디까지 나아갈지 더욱 기대가 되는 현재 진행형으로 변모했다.

 

#36,000

뉴이스트는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단독 콘서트 ‘Segno(세뇨)’를 성료, 약 6년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와 함께 가수들의 꿈의 공연장이라고 불리는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 당당히 입성하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에 뉴이스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폭발적인 관심 속 총 3만 6000여 명의 관객을 운집시키며 이들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콘서트를 통해 최초 공개 무대부터 유닛 및 솔로 무대까지 올 라이브 밴드로 구성해 더욱 웅장한 무대를 선사, ‘믿고 보는 공연돌’의 위상을 드러냈다.

또한 해외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7월 20일, 21일 방콕을 시작으로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 해외 투어 ‘2019 NU’EST TOUR ‘Segno’’를 전격 개최, 뉴이스트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범접 불가한 다채로운 매력으로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뉴스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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