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소녀 나탈리 포트만에겐 가혹했던 '편지'
13세 소녀 나탈리 포트만에겐 가혹했던 '편지'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5.21 2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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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플래니테리엄' 스틸 이미지)
(사진=영화 '플래니테리엄' 스틸 이미지)

[뉴스렙]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포트만의 어린 시절이 재조명되고 있다.

21일 오후 8시 10분부터 11시까지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 영화 '레옹'이 방송되는데 따른 관심이다.

영화는 1995년 개봉했고 당시 주인공이었던 나탈리 포트만은 13세 소녀였다.

성인이 된 나탈리 포트만은 '레옹' 촬영 후 소아성애자로부터 끊임없는 성추행 테러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첫 팬레터를 보고 큰 충격을 받기도 했다. 팬레터에는 자신을 강간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

이후 나탈리 포트만은 키스신이라도 있는 영화는 무조건 출연을 거부했다. 이후 보수적인 모범생 이미지를 얻었지만 이는 다시 부작용으로 작용했다. 대학생이 된 나탈리 포트만은 일부러 신경생물학이나 고급 히브리어 문학과 같은 어려운 수업을 들어야 했던 것.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블랙스완'을 통해 뉴욕 시티 발레단 수석 무용수였던 발레 안무가 벤자민 밀피에드와 2010년 약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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