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가수 설리의 행보를 두고 대중 간 설전이 어김없이 일어났다.
22일 설리는 개인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 속 그녀는 평소와 같이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모습으로 거리에 나섰다. 이전부터 논란이 일었으며 자신 역시 "시선 강간이 싫다"라는 이야기를 꺼낼 만큼 화제가 됨을 알면서도 당당히 행동에 나선 것.
이 같은 설리의 행보에 대중의 의견은 또다시 나누어지기 시작했다. 그녀가 시선 강간에 대해 불편함을 이야기한 후에도 연이어 속옷을 미착용한 모습이 담긴 게시물을 올리자 설전이 일어난 것. 일부 대중은 "시선 강간에 대해 볼멘소리를 하면서 시선 끄는 행동을 하면 어쩌냐"라며 그녀의 행동 자체를 비판하고 있다. 이에 반하는 이들의 경우 "어떤 행동이던 개인의 자유"라고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한편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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