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포화 외식업계, 차별성 띈 1인메뉴 전략으로 요즘 뜨는 유망프렌차이즈 창업아이템 '싸움의고수' 눈길
과포화 외식업계, 차별성 띈 1인메뉴 전략으로 요즘 뜨는 유망프렌차이즈 창업아이템 '싸움의고수' 눈길
  • 김영호
  • 승인 2019.05.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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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움의고수'

[뉴스렙] 국내 음식점업의 생존률이 창업 후 1년이 지난 시점에는 절반 수준인 55.6%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차 생존률은 39.5%, 3년차 28.5%, 4년차 21.5%, 5년차로 가면 17.7%로 갈수록 생존률이 낮아지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음식점 창업을 해서 장기적으로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다.

이처럼 음식점으로 성공할 확률이 낮지만 외식프랜차이즈 체인점 창업에 대한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이에 전문가들은 수많은 아이템, 브랜드들이 난립하는 프렌차이즈 시장에서 브랜드 선택 시 그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정체성이 곧 성공경쟁력이라고 말한다. 남들과 다른 자기만의 확실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는 과포화 외식업 환경에서도 유망프렌차이즈 창업아이템으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업계에서 처음으로 1인보쌈 전문점을 런칭, 요즘 뜨는 체인점창업 아이템으로 부상한 싸움의고수를 들 수 있다. 해당 브랜드는 1인보쌈 이후 1인삼겹살, 1인족발, 1인치즈닭볶음탕 등 외식 및 회식 메뉴의 성격이 강한 음식들을 혼밥 메뉴화 한 전략으로 외식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블루오션을 개척함과 동시에 가맹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1인가구의 증가, 혼밥 및 배달 문화 확산 등 사회적 변화와 트렌드에 따른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주52시간, 최저임금 등으로 다소 침체된 외식업계의 상황을 고려 했을 때 한달 평균 3~4곳의 가맹점이 꾸준히 개설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지난달 80호점을 달성한 이후 남자소자본창업 및 여자소자본창업을 비롯해 소규모창업, 1인창업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된 결과 이달 85호점을 돌파했다.

스테이아이템과 혼밥 컨셉의 결합, 일본식 패스트푸드 시스템 도입으로 주문 후 음식제공 시간 평균 2~3분, 원플레이팅 도시락용기 사용으로 서빙과 세척의 용이함, 무인 주문시스템으로 홀 업무의 편의성 및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인건비 절감 효과, 여기에 소규모 매장에서 평수 대비 높은 매출이 발생한다는 점이 예비창업자들의 주목을 받는 부분이다.

브랜드측에 따르면, 직영 및 가맹점 대부분이 10평대의 소규모 평수로 빠른 테이블회전과 테이크아웃, 최근에는 배달앱이 활성화되면서 배달 판매가 급증하여 일 최고 300만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는 매장들이 상당수이며 8평 매장에서 점주 1인 운영으로 배달 판매로만 일매출 1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 형성 구조를 갖추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외식업 경험이 없는 분들이라도 가맹점을 운영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조리 간소화 시스템 및 간편 운영시스템을 갖추는데 중점을 뒀다"며 "퇴직 후 창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남성들을 비롯해 여성창업, 청년창업, 부부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뉴얼, 업종전환창업시에는 최소의 투자금으로 소액창업이 가능하다. 기존 인테리어는 큰 틀에서 그대로 유지한 채 주방기기 등 시설물을 활용 가능 범위 내에서 최대한 사용하며 간판 및 내부사인물 교체, 최소한의 필수 집기류 구입만으로 업종변경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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