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인 베잔트 코인은 전문 블록체인 개발자 없이도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활용해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 Blockchain as a Service) ‘베잔티움(Bezantium)’ 메인넷을 지난 4월 11일 출시했다.
베잔티움은 테스트넷을 통해 플랫폼 안전성, 최종 사용자의 사용 편의성에 대한 사전 검증 과정을 거쳐 메인넷 기반의 디앱(DApp) 개발 플랫폼, 월렛, 스캔에 이르기까지 파트너사가 베잔티움을 활용하여 디앱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 라인을 갖추어 블록체인 디앱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는 메인넷 출시와 함께 기존의 상장되었던 ‘빗썸’에 더하여 ‘Dcoin’, ‘Bithumb Global’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차례로 상장되었고 올 하반기에는 추가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 김찬준 대표는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플랫폼은 무색(無色)을 띄어야 하고 어떠한 성향을 띄고 특정 산업에 맞는 것보다는 누구나 올라탈 수 있는 보편적인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라고 설명했다.
베잔티움은 파트너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만들거나 기존 사업에 접목할 경우,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사용하도록 다양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파트너 기업용 웹어드민, 월렛 관리, 토큰 발행 및 운영,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 및 관리, 네트워크 관리 등이다.
한편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한 TFT를 구성, 디앱 개발자 및 커뮤니티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사업 모델을 만들 예정이고 SNS 채널(Youtube, Facebook)을 강화할 예정이다.
베잔티움의 핵심 기술인 하이퍼레저 패브릭은 IBM이 리눅스 재단에 소스 코드를 제공해 탄생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로서 베잔트는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의 세계 최초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 상용화 성공 사례로서 오는 28일 한국 IBM이 블록체인 개발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IBM Blockchain – The Next Wave’에서 자세하게 다뤄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