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는 은행, 사무실, 건설현장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요구하는 보안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생체인식 설정이 가능한 보안서비스인 ‘복합생체인식기’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대표 최진환)가 선보인 ‘ADT캡스 복합생체인식기 FR-810B’는 기존에 지문 또는 얼굴인식 등 단일 생체인식만 가능했던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얼굴ㆍ지문ㆍ카드 인식 기능을 모두 갖춘 출입보안 제품이다.
‘ADT캡스 복합생체인식기 FR-810B’는 얼굴, 지문, 카드의 3가지 인식 기능을 모두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현장에서 얼굴 및 지문인식이 어려울 경우, 3가지 기능 중 가능한 방식으로 대체해 이용할 수 있다.
예로,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의 경우 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무 특성상, 지문인식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때 ‘ADT캡스 복합생체인식기 FR-810B’는 얼굴인식을 이용하여 보안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ADT캡스는 강력한 보안이 요구되는 기업ㆍ기관이 얼굴, 지문, 카드의 3단계 인증 절차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보안 시스템 구축을 할 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했다. 얼굴, 지문, 카드 모두를 확인하고 넘어가는 3단계 인증 절차를 설정하거나, 얼굴과 지문 또는 지문과 카드 등 각 기업에서 필요한 보안 수준에 따라 원하는 방식으로 단일 기능 또는 복합기능을 단계별로 설정해 맞춤형 보안이 가능하다.
얼굴인식에 오토 틸트(Auto Tilt) 기능을 적용한 부분도 ‘ADT캡스 복합생체인식기 FR-810B’만의 강점이다. 이 제품은 자동으로 키 높이에 따라 카메라 위치가 조정돼 사용자가 얼굴을 카메라에 맞춰야 하는 어려움이 없으며, 2초 이내에 얼굴인식이 완료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얼굴인식은 최대 1만 명, 지문인식은 최대 25만 명까지 사용자 등록이 가능해 대규모 사업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ADT캡스의 복합생체인식기는 인증 이미지 기록도 2만 장까지 저장할 수 있어 추후 사용자 관리 및 범죄 예방에도 유용하며, 적외선 LED를 장착해 야간에도 무리 없이 얼굴 및 지문 인식을 할 수 있다.
이러한 ADT캡스 복합생체인식기는 맞춤형 보안이 가능해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출입통제가 필요한 은행, 기업 빌딩을 비롯해 근태관리가 필요한 학교, 사무실 그리고 안전과 위생이 중시되어 비접촉 방식의 얼굴인식 기능이 함께 필요한 건설현장, 병원 등이 대표적이다.
ADT캡스 관계자는 “출입보안 영역은 보안전문기업인 ADT캡스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로, 복합생체인식기를 선보이면서 생체인식기 시장에서도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강력하고 안전한 보안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연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