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2019년 6월 모의고사가 치러진 가운데 시험 직후 발표된 모의고사 등급컷에 수험생들의 한숨이 깊다. 평달 대비 1등급 기준 점수가 올라간 탓이다.
4일 메가스터디가 자체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9 6월 모의고사 등급컷은 1등급 기준 국어 87점, 수학 가형 88점, 나형 89점이다.
이번 등급컷은 지난 3월 치러진 모의고사 등급컷에 비해 점수가 현저히 올랐다.
서울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2019년 첫 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등급컷은 1등급 기준 국어 82점, 수(가)88점, 수(나)80점이다.
3월보다 6월 등급컷 점수는 1등급 기준 국어 5점, 수학 나형 9점이 상승한 점수다.
이처럼 등급이 상승한 이유는 명확하다. 6월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기관이 주관한 시험으로 이전 달과 달리 재수생도 합류하면서다. 이 때문에 서울시 교육청이 출제하는 평달 모의고사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전국 재학생 중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기회정도로 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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