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전 원장의 생수비리 의혹에 대한 엄정 수사와
자승 전 원장의 공개 소환조사를 촉구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재직동안 전횡과 도박 룸싸롱 출입 등 부정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아 온 자승 전 원장은 퇴임 후에도 종단 운영을 좌지우지 하고 심지어 김진태 전 검찰총장과 접대 황제골프 회동을 하는 등 범법 및 범계행위가 방송에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행위로 불교대중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지탄을 받아 온 자승 전 원장이, 이번에는 생수판매 사업을 하면서 별도의 로열티를 특정인에게 지급하도록 요청했다는 내부제보에 이어, 조계종 종무원인 조계종노조가 자승 전 원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발을 하여 현재 서초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특히 자승 전 원장이 별도의 로열티를 지급하라고 지목했다는 “주식회사 정”은, 자승 전 원장의 친동생이 이사로 재직하였던 회사로 밝혀졌습니다.
자승 전 원장측과 조계종단의 일부 자승원장 측근들이 불법적인 로비를 통해 자승 전 원장의 범죄의혹을 무마하고 은폐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고, 범죄행위를 고발한 조계종 노조원들을 해고, 정직 등의 불법 부당한 중징계를 통해 노조와해 공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승 전 원장의 범죄의혹이 낱낱이 밝혀지고, 조계종 노조원들의 부당징계가 철회되도록, 불교인과 민주시민들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검찰과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서초경찰서에 자승 전 원장의 생수비리 의혹에 대한 엄정 수사를 촉구하고, 자승 전 원장의 공개 소환조사를 촉구합니다.
2019년 6월 5일
불교시민사회단체 교단자정센터/불력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