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11시 부산 현충근린공원…보훈가족 자녀에 장학금도
대한불교조계종 진여원(원장 남보타월)은 12일 오전 11시 부산 현충근린공원에서 제21회 호국영령위령재와 보훈가족 위안 행사를 갖는다.
진여원은 호국 관련 행사는 올해로 21년째이다.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현충근린공원에서 행사를 열고 있다. 현충근린공원은 2002년 7월 호국영령 추모비가 건립되어 있으며, 이는 6·25 전쟁과 월남전에서 조국과 세계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 428위의 영령을 모셨다.
행사는 보훈단체 및 유가족과 내외빈이 참석해 호국영령 위령재를 시작으로 추모식이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과 보훈유가족 장학생에 장학금 전달식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부산 북구청과 부산지방보훈청,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와 53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보훈가족 및 보훈단체, 지역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호국영령의 왕생극락과 보훈유가족들을 위안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