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배우 김민희와 교제 중인 영화감독 홍상수가 이혼에 실패했다.
14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과 아내 ㄱ씨의 이혼 소송에서는 재판부의 불가 판결이 내려졌다. 약 3년이라는 긴 시간 끝에 나온 이번 판결로 인해 홍감독과 연인 김민희는 불륜이라는 대중의 비판을 여전히 받게 됐다. 앞서 홍감독은 불륜설이 불거지자 법원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재판부가 이러한 판결을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재판부는 판결과 함께 "다른 사건 진행 때문에 판결 내용을 언급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때문에 대중 사이에서는 여러 추측이 나오는 상황. 많은 이들은 재판부의 이번 결정을 혼인관계 의무를 위반한 유책주의자의 경우 이혼 청구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유책주의를 기반으로 한 판결로 보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8년 불륜 사실 인정 후 해외여행을 떠나는 장면 등이 포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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