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는 숲과 교감하며 인간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숲해설가 전문과정 제1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과정은 산림청 인증 교육이다.
숲해설가 전문과정은 7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그리고 토요일에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산림환경교육론, 산림생태계, 산림휴양 문화, 자연놀이, 숲해설프로그램개발, 숲해설기법, 숲명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불교환경연대는 2011년부터 매년 숲해설전문과정을 실시해 10차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9차에 걸쳐 100여명의 숲해설가(산림청 자격)를 배출하였고, 지난해 남양주 봉영사, 강화 전등사 등에서 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총 19회 숲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연인원 775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313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는 환경부와 서울시 기금을 받아서 수국사, 화계사 등 어린이 법회와 연계한 숲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찰이나 단체에서 숲해설을 요청하면 전국 어디든 숲해설가를 파견하여 산림치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사찰의 공익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침체되어가는 불교의 어린이 청소년 포교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불교환경연대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서로 공존하는 숲 속의 다양한 생태계를 통해 일상의 삶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숲의 가치를 전달하는 숲해설가가 되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 신청은 불교환경연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7월 14일까지 선착순 25명. 참가비 130만원.
문의 : 02-720-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