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웃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개최
우리는 이웃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개최
  • 서현욱 기자
  • 승인 2019.06.21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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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 스님)는 지난 5월 센터집합 다문화 이해교육을 시작으로 개령면 광천 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김천시 지원 사업으로 다문화 사회에 살아가는 지역의 어르신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의 어린이에게도 다문화에 편견을 없애고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센터장 정욱 스님은 “결혼으로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주여성들이 서투르고 부족하지만 우리의 이웃으로 칭찬하고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은 베트남, 필리핀 다문화이해교육과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음식체험, 다문화 네일아트 봉사단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번 네일아트 봉사에 참여한 우즈벡 출신 이올가(평화동)는 “어르신들이 농사일로 손이 거칠어 진 것을 보니 고향에 계시는 엄마 손과 같다”며 더욱 정성스럽게 네일케어를 해 드렸다.

이에 조세환(노인회장)은 “이렇게 찾아와서 다문화에 대해서 재미있게 강의를 해주고, 다양한 음식을 체험하게 해주어서 감사하는 마음을 박수를 드리자”며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반갑게 맞았다.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나라별 자조모임, 국적취득대비반, 한국전통무용교실, 다문화이해교육, 친정방문&부모초청사업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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