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도쿄 지진으로 인해 일본 지진 우려가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24일 일본 기상청에 의하면 이날 오전 9시 11분경 도쿄 인근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일어났다.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남남동쪽 69킬로미터 해역에서 관측된 해당 지진 진원 깊이는 60킬로미터 지점이다.
이번 지진이 도쿄와 인접한 곳에서 발생한 만큼 도쿄를 비롯한 혼슈 지방 여행객들 입장에서는 적신호가 켜졌다. 앞서 지난 18일 일본 니카타현에서도 진도 6강의 지진이 관측된 데 이어 또다시 주도인 혼슈 섬에 지진이 일어나면서 안전성 우려도 커졌다.
한편 일본 당국에 따르면 이날 도쿄 인근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쓰나미 우려 또한 없다는 분석이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