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이 별세했다.
26일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의 별세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이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기 위해 빈소를 방문하고 있다. 대중 역시 이 같은 소식에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의 인생사에 시선을 보내고 있다.
윤덕병 회장은 1969년 청계천 7가에 한국야쿠르트의 전신인 '삼호유업'을 세웠다. 그후 반년이 지나 '한국야쿠르트유업'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설립 초기 당시 대중들은 요구르트에 잘 몰랐기에 "병균을 돈 주고 마실 이유가 있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윤덕병 회장은 '야쿠르트 아줌마'라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방문 판매 방식을 선택하며 사업 확장에 성공했다. 이는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국내 유통의 발전으로 이어지며 시장을 활성화 시켰다.
한편 윤덕병 회장의 발인은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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