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안심정사(회주 법안 스님)는 30일 오전 10시 한중문화교류 및 세계평화 기원 대법회를 봉행한다.
행사에서는 안심정사 사부대중이 구화산 성지순례를 갔을 당시 법안 스님에게 선몽했던 김교각 지장왕보살상 등 봉안을 한다. 당나라 숙종 황제가 공양한 구룡금인도 함께 모셔진다.
김교각 스님은 신라 왕자였다가 출가해 중국에서 지장보살로 추앙받아 왔다. 스님은 1300년 후 고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예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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