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황교안 밀렸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황교안 밀렸다
  • 이석만 기자
  • 승인 2019.07.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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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리얼미터 6월 조사…이낙연 21.2%, 황교안 20.0%..이재명·김경수·홍준표·박원순 순

[뉴스렙]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6개월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작년 11월 조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선호도가 하락했다. 이 총리와 황 대표는 오차범위내 박빙의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범진보·여권 주자들의 선호도 합계는 소폭 상승하며 다시 50% 선을 넘어선 반면, 범보수·야권은 30%대로 하락하며, 양 진영의 격차는 10%p 이상으로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2명의 여야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6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총리가 지난달 5월 조사 대비 0.4%p 오른 21.2%를 기록,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018년 12월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던 황 대표는 2.4%p 내린 20.0%로 작년 12월부터 5월까지 6개월 연속 지속했던 상승세가 꺾이며 2위로 하락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0.8%p 내린 9.3%로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졌으나 3위를 유지했고, 이어 김경수 경남지사(▲1.4%p, 6.2%), 2개월 연속 오름세의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1.3%p, 5.8%), 6개월 연속 내림세가 멈추고 처음으로 반등한 박원순 서울시장(▲0.6%p, 5.3%)이 5% 선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심상정 정의당 의원(▲0.6%p, 4.9%),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0.9%p, 4.4%),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0.4%p, 4.3%),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0.0%p, 3.2%), 오세훈 전 서울시장(▲0.1%p, 3.1%),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0.4%p, 2.5%)이 뒤를 이었다. ‘없음’은 7.7%(▲1.1%p), ‘모름·무응답’은 2.1%(▼0.6%p)로 집계됐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김경수·김부겸·박원순·심상정)의 선호도 합계는 1.8%p 상승한 51.2%,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유승민·홍준표·나경원·오세훈·안철수)은 2.3%p 하락한 39.0%로, 양 진영의 격차는 8.1%p에서 12.2%p로 벌어졌다.

이낙연 총리는 지역별로 광주·전라(▲6.5%p, 27.4%→33.9%), 부산·울산·경남(▲1.8%p, 16.0%→17.8%), 연령별로 20대(▲4.6%p, 13.1%→17.7%), 지지정당별로 바른미래당 지지층(▲3.9%p, 10.9%→14.8%), 민주당 지지층(▲1.2%p, 38.4%→39.6%), 이념성향별로 진보층(▲4.4%p, 28.8%→33.2%)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3.0%p, 16.8%→13.8%)과 대전·세종·충청(▼2.7%p, 20.1%→17.4%), 30대(▼1.3%p, 27.7%→26.4%), 정의당 지지층(▼5.3%p, 27.3%→22.0%), 보수층(▼1.5%p, 9.5%→8.0%)에서는 하락했다.

황교안 대표는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5.8%p, 23.7%→17.9%), 부산·울산·경남(▼3.9%p, 27.2%→23.3%), 경기·인천(▼1.7%p, 19.0%→17.3%), 광주·전라(▼1.3%p, 12.1%→10.8%), 서울(▼1.2%p, 22.5%→21.3%), 연령별로 30대(▼6.4%p, 17.8%→11.4%), 50대(▼4.0%p, 27.2%→23.2%), 60대 이상(▼1.7%p, 34.9%→33.2%), 지지정당별로 한국당 지지층(▼7.1%p, 60.5%→53.4%), 민주당 지지층(▼1.1%p, 4.2%→3.1%), 이념성향별로 보수층(▼6.4%p, 46.2%→39.8%)과 중도층(▼2.9%p, 20.7%→17.8%)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2.4%p, 30.2%→32.6%), 민주평화당 지지층(▲7.8%p, 2.0%→9.8%)과 정의당 지지층(▲2.9%p, 2.6%→5.5%), 바른미래당 지지층(▲1.2%p, 11.6%→12.8%)에서는 상승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역별로 광주·전라(▼8.5%p, 18.6%→10.1%), 연령별로 20대(▼7.3%p, 11.7%→4.4%), 지지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3.5%p, 16.9%→13.4%), 바른미래당 지지층(▼1.8%p, 9.1%→7.3%), 이념성향별로 중도층(▼2.0%p, 10.2%→8.2%)에서 하락한 반면, 대전·세종·충청(▲2.2%p, 7.2%→9.4%)과 서울(▲1.9%p, 8.9%→10.8%), 50대(▲3.0%p, 8.5%→11.5%)와 30대(▲1.0%p, 9.5%→10.5%), 민주평화당 지지층(▲3.1%p, 15.4%→18.5%)에서는 상승했다. 

(출처 = 리얼미터)
(출처 = 리얼미터)

 

'범진보' 이낙연 30.9%(▼0.1%p), 이재명 13.0%(▼0.5%p), 심상정 7.1%(▲0.7%p), 박원순 7.0%(▲0.2%p) 順

'범보수' 황교안 37.7%(▼3.3%p), 홍준표 6.9%(▲1.3%p), 유승민 5.7%(▼0.8%p), 나경원 5.3%(▲0.3%p) 順

범여권·무당층(민주당·정의당·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556명, ±2.5%p)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지난달 5월 조사 대비 0.1%p 내린 30.9%로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지사는 0.5%p 내린 13.0%로 2위를 유지했고, 이어 심상정 의원이 0.7%p 오른 7.1%로 한 순위 상승한 3위, 박원순 시장이 0.2%p 오른 7.0%로 4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김경수 지사(▲0.8%p, 6.6%), 황교안 대표(▼0.2%p, 4.7%), 홍준표 전 대표(▲1.2%p, 4.5%), 김부겸 의원(▼0.3%p, 4.4%), 유승민 전 대표(▼1.2%p, 3.7%), 안철수 위원장(▼0.6%p, 2.3%), 나경원 원내대표(▲0.5%p, 2.0%), 오세훈 전 시장(▼0.2%p, 2.0%) 순으로 조사됐다. ‘없음’은 9.6%(▲0.8%p), ‘모름·무응답’은 2.2%(▼1.1%p)로 집계됐다.

보수야권·무당층(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220명, ±2.8%p)에서는, 황교안 대표가 3.3%p 내린 37.7%로 30%대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다른 주자들에 큰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표 전 대표는 1.3%p 오른 6.9%로 한 순위 상승한 2위를 기록했고, 이어 유승민 전 대표가 0.8%p 내린 5.7%로 3위, 나경원 원내대표가 0.3%p 오른 5.3%로 4위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이낙연 총리(▼0.1%p, 5.3%), 김경수 지사(▲2.0%p, 5.1%), 오세훈 전 시장(▲0.9%p, 5.0%), 김부겸 의원(▼0.3%p, 4.3%), 안철수 위원장(▲0.2%p, 3.8%), 이재명 지사(▼1.6%p, 3.5%), 박원순 시장(▲0.6%p, 3.0%), 심상정 의원(▲0.6%p, 2.2%)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은 9.7%(▲0.8%p), ‘모름·무응답’은 2.5%(▼0.6%p)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 28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57,406명에게 접촉해 최종 2,504명이 응답을 완료, 4.4%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출처 = 리얼미터)
(출처 =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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