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는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음악 심화 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강원도 일대로 음악여행을 다녀왔다.
음악여행은 2019년 특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음악대장 시니어 탤런트’ 사업 참여자들과 함께한 여행으로, ‘음악대장 시니어 탤런트’는 앙상블 음악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센터는 “참여자들간의 관계 형성과 더불어 야외에서의 음악 활동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자 자연 경관이 좋은 강원도로 장소를 선정했다.”며 “1박 2일 음악여행의 시작으로 ‘성수1가제2동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앙상블 공연을 선보였고, 강원도 속초에서는 영금정해맞이정자 버스킹 공연장에서 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또 고성의 통일전망대를 방문, 해금강을 배경으로 아리랑, 민요 등의 곡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펼치기도 하였다.
이번 음악여행은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펼쳐 참여자들이 연주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2019 즐거운 에너지 나눔’ 사업에 선정돼 ‘한화리조트 설악’에 함께 머물면서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음악대장 시니어 탤런트’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9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사업이다. 심화된 앙상블 음악 수업을 통해 우쿠렐레·하모니카·오카리나 연주와 합창 및 핸드벨, 칼림바 등 다양한 음악을 배우고 있다. 11월까지 매월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음악 공연 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