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당초 고유정의 첫 재판은 15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고유정 측의 국선변호인이 재판부에 공판 기일을 미뤄달라고 요청, 23일로 연기됐다.
앞서 고유정이 선임한 5명의 변호인이 사임계를 제출했다. 이후 재판 5일 전 촉박한 상황 속 국선변호인이 선임됐다. 이에 재판 준비 시간 부족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했다.
첫 재판은 공판준비절차로 정식 공판과 달리 공소 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 입장과 쟁점을 정리하는 자리다. 이에 고유정이 출석할 의무는 없다.
한편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고유정 동창들이 출연해 고유정이 평소 거짓말을 일삼았다고 제보했다. 동창에게 제작진이 "고유정이 이혼과정에서 법정에서 거짓말이 발각됐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이냐"라고 물었다. 동창은 "전 남편이 그게 더 무섭다고 그랬다"라며 "거짓말이 발각되면 판사 앞에서 울어버리는 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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