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론을박 벌어지게 만든 손승원 항소 이유…"국방 의무로 형량 줄이려고?"
갑론을박 벌어지게 만든 손승원 항소 이유…"국방 의무로 형량 줄이려고?"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7.15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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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뉴스렙] 배우 손승원이 법정에 선 가운데 그의 항소 이유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음주 및 무면허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손승원의 재판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됐다. 이는 앞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은 손승원이 항소를 제기하면서 열리게 됐다.

이날 재판장에 출석한 손승원은 "처벌을 받고 사회를 위해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그의 법률 대리인 역시 "현재 반성 중인 상황"이라고 밝히며 "1심 판결로 인해 군 입대가 불가하지만 이를 수행하기 원해 항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대중은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일부 대중은 그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음이 느껴진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이에 반하는 이들은 항소 이유로 국방의 의무를 언급한 부분을 두고 "형량 축소를 위해 군대를 이용한 것 아니냐"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기도 했다.

한편 손승원은 지난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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