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민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최소화 총력
[뉴스렙] 전라북도는 어제부터 내린 국지성 집중호우로 남원시에 최고 147.5㎜, 무주군에 67.0㎜, 순창군에 42.5㎜ 등 도내 평균 24.5㎜의 비가 내림에 따라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내린 집중호우로 접수된 호우피해 상황은 건축물 피해 2건, 도로 피해 1건, 가로수 전도 1건 등으로 잠정 집계되었고, 전북도는 즉각 조치를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했다.
전라북도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5. 15일부터 여름철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관련부서 및 시군과 함께 침수우려지역 등 피해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과 시설을 중심으로 사전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왔다.
또한 시·군의 마을 방송 등을 이용, 도민들에게 호우 대비 사전 행동요령을 전파토록 했으며, TV 자막방송, 긴급재난문자등을 통해 수시로 기상상황 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알리는데 진력했다.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전망에 따라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많은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산사태지역 및 상습침수지역 등 저지대 지역에 접근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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