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중앙일보 대학평가서 `일취월장`
동국대, 중앙일보 대학평가서 `일취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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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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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5위에서 2006년 종합순위 27위

중앙일보가 실시한 2006년 전국 대학평가 종합순위에서 조계종 종립대학 동국대가 지난해 45위에서 27위로 올라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중앙일보가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동국대는 교육여건 및 재정부문에서 학생당 도서자료 구입비 15위(12만4,000원), 국제화 부문에서 영어강좌 비율 16위(4.8%), 교수연구 부문에서 계열 평균 교수당 자체 연구비 16위를 기록했다.

평판 사회진출도 종합순위는 17위로 △졸업생 인성 품성 평판도 15위 △졸업생 직무 수행 능력 평판도 19위 △졸업생 리서십 평판도 18위 △졸업생 조직 융화력 충성도 평판도 14위 △졸업생 적극성 평판도 17위 △졸업생 창의성 평판도 18위 △졸업생 국제경쟁력 평판도 20위 △사회에 기여해 온 대학 16위 △자문을 구할 만한 대학 20위 △사법 행정 외무 기술고시 합격자수 19위(6명) △거래소 코스닥 상장업체 임원수 11위(282명) △공인회계사 변리사 시험 합격자 수 20위(7명)로 나타났다.

개선도 부문 종합순위는 8위로 △교수당 학생수 개선도 (2003년, 2006년 비교) 13위 △교수확보율 개선도(2005, 2006년 비교) 5위(증가폭 7.8%) △계열평균 교수당 연구비 개선도 (2002, 2005년 비교) 18위로 꼽혔다.

이번 평가에서 새롭게 30위권에 진입한 학교는 숭실대(공동 22위) 동국대(공동 27위) 한동대(공동 30위) 홍익대(공동 30위) 등이다.

중앙일보의 대학평가는 종합평가와 학문 분야 평가로 나눠 4개월 동안 실시됐다. 종합평가는 4년제 대학 가운데 지난해까지 졸업생을 배출하지 않은 신설대와 산업대.교육대 등을 제외한 122개 대(국공립 24개, 사립 98개)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5년 만에 다시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줄곧 3위에 머물렀던 서울대는 포항공대(POSTECH)와 함께 공동 2위로 부상했다.

2006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 순위

1 KAIST
2 서울대 POSTECH
4 고려대
5 연세대
6 성균관대
7 한양대
8 서강대
9 경희대 이화여대 인하대
12 부산대 중앙대
14 건국대 아주대
16 경북대
17 가톨릭대 서울시립대
19 숙명여대 전남대 한림대
22 세종대 숭실대 울산대 인제대 한국외대
27 동국대 충남대 한국기술교대
30 한동대 홍익대

*공동 순위는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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