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틈새 투자처로 급부상... 한강신도시 ‘디원시티’ 눈길
지식산업센터 틈새 투자처로 급부상... 한강신도시 ‘디원시티’ 눈길
  • 차승지 기자
  • 승인 2019.07.17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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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디원시티’ 투시도 (제공=디허브)
김포한강신도시 ‘디원시티’ 투시도 (제공=디허브)

 

[뉴스렙]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대출 규제 강화로 주택시장이 활로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분양가 상한제’의 민간택지 적용 논의 등 규제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투자자들이 다른 수익형 부동산에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수익형 부동산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상품은 지식산업센터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비해 투자규제가 적고 안정적인 임대 수익 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부에서 과밀억제권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게 많은 세제 혜택을 주고 있다. 감면조건 해당 입주기업에게는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에 더불어 4년 간 100%, 이후 2년 간 법인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는 대출 규제가 낮아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대출받을 수 있어 초기자금 부담이 낮다. 임차인인 입주 기업이 한번 자리 잡으면 장기간 임대하며 임대료가 밀리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임대소득이 안정적이기도 하다.

이처럼 투자처로서 장점이 부각되면서 인기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늘고 있다. 지난 4월 상가정보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3월 사이에 전국 지자체·관리기관에서 신설 또는 변경승인을 받은 건수가 최초승인일 기준 총 32건으로 지난해 2,3분기에 기록한 3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나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필요해지는 상황에서 최근에는 지식산업센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숙사와 상업시설, 휴게공간, 문화 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하는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강신도시에 들어서는 ‘디원시티’가 그것으로 김포시 구래동 6891-1번지 외 2필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로 구성됐다.

디원시티는 350m 거리에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이 위치해 접근성이 크게 확보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을 경유해 서울 및 경기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디원시티’가 자리하는 구래동은 김포시 중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구래동 인구는 6만 5천여 명, 세대는 2만 6천여 세대에 달했다. 한강신도시 유일의 중심상업지구와도 인접해 풍부한 인프라 시설도 누릴 수 있다.

특화 설계 역시 돋보인다. 업무 공간은 층고 12m의 로비부터 접견실, 소·중·대 회의실은 물론 내부 중정, 옥상정원 등 휴식 공간을 함께 마련했다. 전 호실 발코니가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돼 다양한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상업 시설은 4면을 개방한 테라스 특화 설계로 우수한 접근성이 기대된다. 또 개방형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김포도시철도와 이어지는 동선으로 입주 기업 근무자 외의 풍부한 수요도 자연스레 흡수할 수 있다. 주거 공간은 전 호실 발코니 및 복층형 설계로 실 사용면적을 넓혔다.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해 조경과 예술 조형물로 채워진 특화문화거리로 조성된다.

한편, ‘디원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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