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조작 의혹 미리 차단한 제작진 '포방터 돈까스' 화제
소리 조작 의혹 미리 차단한 제작진 '포방터 돈까스' 화제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7.18 0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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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뉴스렙] 포방터 돈까스의 ASMR(소리만으로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것, 청각 마케팅의 수단)에 시선이 모아졌다.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원주 미로예술시장의 에비돈집 돈가스와 포방터 돈가스의 소리를 비교한 장면이 전파됐다.

에비돈 돈가스집 사장은 자신의 가스돈과 포방터 돈가스를 시식했다. 이 장면에서 마치 ASMR을 유도한 듯한 모습이 등장했다. 유독 포방터 돈가스를 먹을 때만 바삭거리는 소리가 크게 들린 것. 그만큼 포방터 돈가스가 바삭하게 잘 튀겨졌다는 의미였다. 이에 제작팀은 "인위적으로 소리를 조작하지 않았습니다"라며 명시했다. 너무나 다른 소리에 제작진이 의혹 조작을 차단한 것으로 보였다.

이어 포방터 돈가스 사장 부부의 평가가 이어졌다. "가스돈 돈가스를 숟가락으로 잘라봤는데 온 힘을 다해 겨우 잘렸다"라며 "저희는 가위를 달라고 하는 손님이 없다. 숟가락으로 툭툭 잘린다"라며 덮밥용 돈가스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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