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과 맞물리면 '최악' 상황도…'에위니아' 악몽 재현될지, 태풍 다나스
장마전선과 맞물리면 '최악' 상황도…'에위니아' 악몽 재현될지, 태풍 다나스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7.18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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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털사이트 캡처)
(사진=포털사이트 캡처)

[뉴스렙] 태풍 다나스가 국내 상륙을 앞둔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위니아'가 남긴 상처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

2019년 다섯 번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 미칠 피해 여부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거제도에 상륙한 뒤 부산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장마전선 역시 북상 중인 상황이기에 태풍 다나스와 합쳐질 경우 자칫 최악의 상황도 대비해야 한다. 이는 지난 2006년 많은 피해를 안겼던 태풍 '에위니아'와 비슷한 모습이다. 당시 장마와 겹처진 에위니아로 인해 집중호우가 발생했다. 때문에 4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약 1000세대의 이재민, 재산 피해 약 1조 800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태풍 예상 경로에 자리 잡은 지역의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한 이유다.

한편 태풍 다나스는 현재 대만 수도 타이베이 동쪽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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