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노노재팬 사이트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JTBC 뉴스는 '노노재팬' 사이트 개설자 김병규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노노재팬' 사이트는 개인이 만든 사이트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의도치 않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는 소상공인에게 불매운동의 불똥이 튈 수 있다는 것. 이에 '노노재팬'의 사용자들은 개설자에게 "이런 업체는 사실 친한 기업이다" "소상공인이 피해를 받을 수 있다"라는 메일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개설자 역시 브랜드의 상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페이지를 최대한 빠르게 추가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김병규씨는 '노노재팬'의 개설 이유는 강제징용 피해자로 최근 배상 판결을 받은 이춘식 할아버지의 인터뷰라 설명했다.
한 인터뷰에서 이춘식 옹은 "나 때문에 큰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라며 젊은 날의 피해를 주장한 것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해당 내용이 보도되자 대중들은 "당신은 죄가 없다" "이춘식 할아버지의 잘못이 아닙니다" "당신 때문이 아니니 걱정마세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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