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시언 만들지 말 것'vs'화난다' 도시어부 오도열도 편 향한 시선
'제2의 이시언 만들지 말 것'vs'화난다' 도시어부 오도열도 편 향한 시선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7.19 0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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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사진=채널A)

[뉴스렙] 채널A '도시어부'가 일본 오도열도 편을 방영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양상됐다.

18일 '도시어부'에서는 오도열도 5탄이 방송됐다. 이경규는 여기서 거대 흑돔을 잡고 기뻐했다. 오도열도는 일본 규슈의 나가사키현에 속해있는 섬이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설전을 벌였다. "일본 불매운동까지 일어나고 있는 시국에 해당 방송은 적절하지 않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경규가 '오도열도'를 외치는 장면은 보기 불편했다" "일본 불매운동이 일어나기 전부터 방송이 된 것은 알지만 그래도 화가난다"라는 것.

이에 반대의 의견이 잇따랐다. "일본 불매운동이 일어나기 전부터 방송되었는데 문제가 될 것 없다"라는 것. "방송을 보면 역대급 장면이 많이 탄생했고 재미도 있었다" "애초 현 시국이 일어나기 전의 촬영분인데 여기에 왈가왈부하는 것은 마녀사냥이다" '제2의 이시언'을 만드는 행동"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배우 이시언은 일본의 수출 규제 직후 SNS에 일본 여행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됐다. 하지만 사전에 계획된 여행이었다는 점을 두고 비난은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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