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주역들이 입담을 자랑했다.
18일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김영옥, 고두심, 나문희. 박원숙이 출연해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김영옥은 드라마가 사실은 생리에 안 맞는 연기였다며 고백했다. 그중에서도 뺨에 입맞춤을 하는 장면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뉘앙스를 내비췄다.
이어 사륜 바이크를 타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큰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아 추돌 사고가 일어난 것. 김영옥은 "죽을 뻔 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에 박원숙이 "돈 걷을 뻔 했다"라며 갑자기 장례식을 떠오르는 듯한 발언을 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 배우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하지만 MC들은 당황해 말을 잇지 못했다. 유재석은 겨우 입을 떼 "귀를 의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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