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제5호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고됐다.
기창청은 18일 태풍 다나스의 이동경로를 새롭게 발표했다.
다나스는 19일 오후 9시쯤 제주도 서남서쪽 해상으로 들어온다. 20일 제주도를 통과해 20일 오전 중 전남 남해안으로 상륙, 경남 내륙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21일에는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다나스가 있는 대만 해역은 고온다습해 태풍이 발달하기 좋은 조건으로 전해진다. 이에 장마전선을 활성화할 것으로 예측되는 바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된다.
최근 서울의 미세먼지 수치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다. 한반도 주변에 몰려있던 저기압 탓. 이때문에 최근 4일간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해 누적됐다. 하지만 태풍과 장마가 시작되면 미세먼지 수치가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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