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 후 인근집 뛰어가 무슨말 했나, 쿄애니 방화범 건물 출입 가능했던 이유?
방화 후 인근집 뛰어가 무슨말 했나, 쿄애니 방화범 건물 출입 가능했던 이유?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7.19 0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뉴스렙] 쿄애니에 불을 지른 방화범이 방화 후 인근집으로 뛰어가 살려달라고 외쳤다고 보도됐다.

18일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쿄애니에 방화사건이 일어나 33명이 사망했다. 방화범으로 체포된 남성은 현장과 100m 떨어진 곳에서 체포됐다.

일본 언론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잇따라 전했다. 남성은 건물에 불을 지른 후 인근집으로 뛰어가 초인종을 눌렀다. 방화 중 자신의 몸에 불이 붙었기 때문. 남성은 '살려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얼굴, 가슴 등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쿄애니 건물은 보안카드가 없으면 출입이 불가능한 곳. 하지만 이날은 TV프로그램 촬영 관계로 회사입구 보안을 해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3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일본이 방화죄를 엄격하게 다룬다고 알려진 만큼 방화범은 사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