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히 끝나버린 12년 농구 인생…별 하나 다는 것이 꿈이었던 정병국
허무히 끝나버린 12년 농구 인생…별 하나 다는 것이 꿈이었던 정병국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7.19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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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뉴스렙] 농구선수 정병국이 농구화를 벗는다. 이는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된 데 따른 불명예 은퇴다.

지난 18일 프로농구 구단 인천 전자랜드는 정병국과 면담한 사실을 밝히며 그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이 같은 결정은 앞서 그가 인천광역시 소재 한 거리에서 자위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며 논란이 불거지자 내린 선택으로 풀이된다.

그의 공연음란 혐의와 은퇴는 별 하나 다는 것이 유일한 꿈이라는 각오를 밝힌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벌어졌다. 그는 앞서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다음 시즌 관련 이야기와 자신의 목표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농구선수로서 목표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고 우승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12년간 한 팀에 충성한 프랜차이즈 스타다운 목표였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선수 인생이 허무하게 끝나버린 순간이다.

한편 정병국은 지난 2007년 인천 전자랜드 입단을 시작으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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