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태풍 다나스 경로을 향해 많은 시선이 모여들고 있다.
2019년 다섯 번째 태풍 '다나스'가 곧 한반도를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북상 중인 장마전선과 만날 경우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어 최악의 경우 피해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많은 이들이 이번 태풍의 경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태풍 다나스의 정확한 상륙 시점과 경로는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직전까지 예상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태풍 경로와 관련해 우리나라 기상청은 지난 17일 "거제도에 상륙 후 부산을 통과한다"라고 예측했다. 반면 미국과 일본 기상청의 경우 제주도 동쪽 성산 인근 통과 뒤 여수 상륙을 관측했다. 이처럼 각 나라마다 상반된 의견이 나오고 있는 만큼 최신 태풍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대비해야 할 것이다.
한편 19일 12시 기준 태풍 다나스는 중국 상하이 동남쪽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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